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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기획 무재해 우수사업장승인 2016.08.16 17:57 | 수정 2016.08.25 08:51
동국제강(주) 당진공장문화로 정착되는 안전활동 전개… 철강안전문화 일궈

동국제강(주)은 ‘철을 통해 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과 인간 중심의 경영을 실천한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친환경적인 기업을 추구하기 위해 환경 안전보건 에너지를 경영의 필수요소로 인식하고 모든 단계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또 국내외 환경 안전보건 에너지에 관한 제반 법규와 협약을 준수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수준 높은 기준을 설정·이행하며 환경 안전보건 비상사태의 잠재적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직적인 대응책을 마련한다.

아울러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추구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불안전 요소를 해소하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동국제강의 모든 사원은 환경안전보건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를 수립·실천하며 환경·안전보건·에너지경영의 선진화에 노력한다.

이를 위해 당진공장에서는 ‘Upgrade Rainbow’라는 고유 안전보건 무재해운동을 시작했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앞으로 외주 및 용역업체 안전관리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사전 위험평가, 협의체 회의를 강화하고 ISO 14001 & KOSHA·OHSAS 18001 & PSM 시스템 등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대응훈련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ILS 이행, 스마일운동, 지적확인 이행상태 평가 반영 등으로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건강한 일터

동국제강은 직원들의 금연 및 절주, 비만 등 건강증진활동을 위해 금연공장 선포, 건강지도사 양성, 금연·절주·비만프로그램 운영, 건강지킴이제도 시행, 당진건강체조 시행, Positive Health Service, 건강관리실 확장 및 비품 구입, 체지방분석기, 혈액종합검사 지원, 감염성질병대응시스템, P.H.S 강화, 건강 SMS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모든 협력업체 KOSHA 시스템 인증

전 협력 KOSHA 18001 인증 획득 후 시스템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보경산업, 진성지앤씨, 부광산업, 덕산, SL EMC, 휴젼, 인터지스 등 사내 모든 협력업체가 인증을 받았다.

특히 보경산업 등 4개 사업장은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장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또 통합내부심사 및 실시는 동국제강을 중심으로 통합 실시하고 있다.

모든 근로자와 소통하는 안전

환경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U.R(Upgrade Rainbow) 협의체 밴드, U.R 주간소식지, 안전SNS 등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까지 모든 관리직, 협력사 대표, 주임급 이상만 참여하던 것을 개선해 올해부터는 전 사원들이 참여토록 확대했다.

이런 현장 안전소통을 통해 올해 6월 23일 기준으로 시정조치 590건, 불안전 행동 198건, 계도장 20건, 경고장 4건을 확인할 수 있었다.

7가지 환경안전보건 항목 평가

당진공장은 직영, 협력업체의 환경안전관리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위해 재해율, 경고장 발부율, 정기안전교육 참석률, 자율안전활동 평가, 화단 Green 지수, 청결 Clean 지수 등 7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를 통해 최우수부서와 업체를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해 직원들의 사기도 진작시키고 있다. 

외주업체는 사전 견적설명회에서 환경안전기준을 설명하고 그에 대해 평가한 후 불량업체는 3회의 입찰제한을 조치한다.

자율안전활동 우수근로자 포상

당진공장은 환경안전담당자와 안전장들의 자율적 관리활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U.R 환경안전 마일리지 가감점 제도를 도입해 100포인트 달성시 상품권을 포상하고 있다.

협력업체와 외주업체를 대상으로는 매월 환경안전보건 기여자 추천을 받아 U.R 지킴이로 선정해 포상한다.

근로자 안전수준 등급제 시행

당진공장에서는 근로자들의 환경안전 활동사항에 따른 포인트 적용으로 안전수준 등급제를 실시하고 봄철맞이 안전캠페인, 아차사고 발표대회, 크레인안전 발표대회, 환경안전 정보교류, 대보수 안전다짐 실천결의대회, 특별안전교육 등의 안전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설비안전委·크레인 협의체 운영

설비안전위원회는 안전펜스, 작업발판, 안전장치, 계단, 잠재위험, 점검대 등 안전시설의 검토 및 설치여부 결정을 한다.

위원회는 현업팀장, 협력대표, 환경안전담당, 안전장들이 참석하며 안건접수, 심의·의결, 임원 보고, 설치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크레인 운영협의체는 지난해 3월 발족했으며 전문위원 8명과 실무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크레인게시판, 신호체계, 리모콘, 잠재위험, 교육과정 등의 관리기준을 정립하고 크레인, 압력용기 등 위험기계기구 안전검사와 연계해 운영한다.

4대 필수 안전수칙 철저 준수

첫째 불안전한 행동 및 안전보호구 미착용 중점관리를 위해 시정조치, 불안전행동, 계도장, 경고장 순으로 현장관리 4단계 활동을 한다.

둘째 본부장과 생산·전기·기계안전장의 사진을 이용하는 등 안전실명제를 통해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안전게시판을 접목해 관리책임을 부여한다.

또 DSTS, 시험실, Marking기 등 3개소는 Red Zone으로 표시하고 구동설비, 크레인 등은 Yellow Zone으로 표시해 위험개소를 구분한다.

셋째 중점테마 집체교육 강화, 사이버 안전교육 도입, 외부전문 위탁교육 시행, 환경안전 법정교육 등 맞춤식 특성화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넷째 위험성평가 추진활동 평가도입·ILS(Isolation Locking System) 추진활동·스마일 운동·환경안전이행계획서와 작업계획서 등을 통한 안전작업 절차 지키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뷰

제국환 동국제강(주) 후판사업본부장

안전은 인간이 건강하게 잘살 수 있는 기초
직원들이 깨어 있도록 격려해 사고 막을 것

▲협력업체 및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구성원들의 참여를 어떻게 이끌어 내고 계신가요?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평가와 강력한 신상필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안전의 객관적이고 명확한 평가기준이 수립되고 평가에 대해 신속한 피드백이 이뤄지며 우수한 부서, 협력사 및 근로자들에 대해 인센티브 및 포상을 실시함으로써 모든 조직원의 환경안전 상향평준화 실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동국제강(주) 당진공장은 매월 U.R(Upgrade Rainbow) 지킴이, 마일리지와 U.R 환경안전평가 및 근로자들의 안전수준을 등급으로 구분하는 Five star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현장 맞춤식 활동이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안전과 관련해 따로 갖고 계신 소신이나 철학이 있으신가요?

안전은 늘 각성상태, 인지상태에서 깨어 있어야 하는데 인간이 가진 모순에 의해 늘 그렇지 못해 안전사고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서 기초가 되는 것이 안전이며 그 안전의 확보를 위해 본부장으로서, 경영자로서 모든 일에 최우선적으로 모든 직원들이 깨어 있도록 만드는 것이 본부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영자로서 이행해야 할 안전업무를 대행해주는 환경안전팀에 대해 100%, 120%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격려, 독려해 주는 것이 본부장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자로서 앞으로 현장안전의 비전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동국제강(주) 당진공장의 환경안전 비전은 ‘시스템을 넘어 안전문화’로 정착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철강안전의 신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고위험 업종인 철강업에 있어 동국제강의 현장맞춤식 U.R(Upgrade Rainbow)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철강안전의 롤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동국제강(주) 당진공장의 안전달인

김병현 환경안전팀장

사업장 구성원들이 스스로 지켜 나가는
선진화된 안전환경관리가 ‘안전 신문화’

▲안전관리에 대한 팀장님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습니까?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책임감과 열정, 창의성, 소통입니다. 업무의 성격상 회사를 대표하는 경우가 많아 제일 중요한 것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칫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회사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도 있고 현업부서와 외주, 협력업체와 적당한 타협이라든가 무관심은 결국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업무 수행시 열정과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에 있어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할 때 분명 성과를 맛볼 수 있으며 정열을 가진 사람과 있으면 활력이 전이돼 매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생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환경안전은 규정된 틀에 박혀 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특히 환경안전업무를 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창의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규제와 단속이라는 수동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자율과 능동이라는 패러다임에 창의성이 결합된다면 새로운 환경안전의 신문화를 창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사람, 한부서에 의한 환경안전관리가 아닌 공장내 모든 구성원들이 스스로 지켜나가는 선진화된 환경안전관리야말로 안전의 신문화라 생각합니다.

 

▲장기간 무재해 기록을 유지하는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안전은 문화’입니다. 문화란 몇사람에 의해서 단시간내 결코 이룩할 수 없으며 지난 10년간 건설안전에서 출발한 Rainbow 활동이 2010년 이후 Upgrade Rainbow 활동으로 발전돼 철강안전의 새로운 롤모델로 정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빨주노초파남보의 색상이 어우려져 멋진 모습을 연출하는 무지개처럼 우리 당진공장의 각 구성원들이 안전을 바탕으로 함께 이룩해 낸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U.R’이라고 당진공장 고유의 무재해운동 명칭을 붙이셨는데 만들게 된 계기와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2006년 7월 당진공장 건설프로젝트팀이 조직됐을 당시 기획실장님으로부터 3년간 건설기간 중 발주처 입장에서 효과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해보라는 업무 지시를 받았습니다.

대규모 인력과 여러 대기업들이 공사에 참여하기에 현장 여건에 맞게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안전관리가 필요했으나 기존 발주처 입장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대상이 거의 없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공장부지 주변은 허허벌판이었는데 어느날 나대지 위로 무지개가 뜬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 색상에 안전활동을 접목시켜 당진공장만의 고유 안전활동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동국제강 당진공장의 안전희망 프로젝트인 ‘레인보우(Rainbow) 활동’이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현장 여건에 맞게 진화해 발전해온 것이 지금의 U.R(Upgrade Rainbow) 활동입니다.

U.R 활동은 2010년도 건설에서 제조로 관리의 패러다임이 변화되면서 좀더 업그레이드해 운영하자는 의미로 변경된 것입니다.

이 활동의 구심점은 매달 안전보건 총괄책임자가 직접 운영하는 U.R 회의 및 실행의 두 축인 설비안전위원회 및 크레인 운영협의체입니다.

설비안전 위원회 및 크레인 운영협의체는 현업팀장, 협력대표, 현장 환경안전담당자 및 안전장들과 안전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또 각종 모든 활동을 브랜드화해 U.R회의, U.R지킴이, U.R마일리지, U.R확인필증, U.R실명제, 안전SNS 신고 등의 안전보건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Five star제도, 스마일운동 등 안전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현진 기자  anjin@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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