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종소방서 제공.

영종소방서와 안전보건공단이 공사장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경기이천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공사장 안전환경을 조성키 위해 관내 공사장 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공사장 화재안전 합동점검은 영종소방서와 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했다.

합동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여부 및 유지·관리, 위험물 지정수량 사용 확인 ▲용접·용단작업시 화재 위험성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 ▲우레탄폼 작업 등에 따른 안전조치 사항 ▲기타 전기·가스 등 화재안전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 확인 등이다.

최경식 영종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공사장 화재예방과 안전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내실있는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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