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가 환경보호를 위한 ‘스케일 포 굿’ 캠페인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5월부터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 플라스틱 컵 뚜껑을 없애고 종이 형태로 도입해 1년간 약 14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년간의 맥플러리 판매량을 구용기의 플리스틱 뚜껑 무게로 환산한 것으로 약 14톤을 감소시켰다.

또 맥도날드는 지난 2018년부터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패키징 ▲지속가능한 공급 ▲가족 고객을 위한 기여 ▲청년 고용 기회 확대 등을 과제로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 및 기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러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배달주문 차량을 무공해 친환경 전기바이크로 교체하고 있으며 아울러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친환경 농법을 사용한 커피원두만을 사용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작은 플라스틱 용기 하나를 교체해 결과적으로 환경보호에 긍정적인 의미가 있고 글로벌 기업이자 책임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소속된 지역사회를 위해,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 저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새로운 계획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두희 기자  doit345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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