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지역 안전관리자들로 구성된 ‘안전마스터’ 100여명이 지역 취약 사업장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현석)는 6일 지사 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될 ‘안전마스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관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안전마스터’는 앞으로 협력업체 및 인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현석 경기동부지사장은 “정부 정책목표인 2022년까지 사고사망재해 절반 줄이기 달성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규모 사업장들의 안전을 확보키 위해서는 안전마스터와 같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발대식 후 안전마스터들의 안전보건활동을 지원키 위해 사업장 자율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문컨설팅 방법 교육이 진행됐다.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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