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소방산업기술원 제공.

소방산업기술원이 우즈베키스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물품 5종 세트(방역복, 보호 고글 등)를 지원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권순경 기술원장이 지난 7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방문해 코로나 방역 제일선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비상사태부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우호관계 강화를 위해 5종 세트로 구성된 방역물품 150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기술원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북방 주요 협력국가로서 최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고 4월에는 소방기술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권순경 기술원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우즈베키스탄의 코로나 극복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우즈베키스탄 소방용품 표준화 및 소방기술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주 기자  dydwn72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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