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취약대상인 사회복지시설에 승강기 갇힘사고 발생시 반드시 필요한 안전장치인 비상통화장치와 비상등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사회공헌사업이 진행돼 화제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9일 강북구에 위치한 노인성질환자 돌봄시설인 미아실버데이케어센터(원장 홍기홍)에 승강기 안전장치 무상설치 기증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승강기안전관리원장은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150만원 상당의 라면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창석 승강기안전관리원장을 비롯해 유대운 민주당 의원, 유영호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홍기홍 미아실버테이케어센터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공창석 원장은 “승강기 안전장치 기부사업은 이용자가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반드시 필요한 장치”라며 “올해 20곳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에 기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승강기안전관리원은 최근까지 사회복지시설 13곳에 승강기 안전장치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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