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통행로에 설치된 표지판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볼 수 있도록 보수를 요청하는 신고가 안전신문고로 접수됐다. 현장은 넓은 대로변 횡단보도 사이에 설치된 교통섬이었으며 해당 시설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들의 신호위반을 막고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유도하는 표지판이었다. 확인 결과 표지판은 노후화가 심해 도색이 바래지고 안내문과 그림이 거의 지워져 있었다. 안전신문고는 표지판을 보수해 안내표시를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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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모 기자  kang@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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