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환 정선군수는 12일 정선아리랑시장애서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장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사진제공=강원 정선군

강원 정선군은 12일부터 이틀간 정선아리랑시장을 비롯해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 및 화재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정선군과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정선아리랑시장 및 고한 구공탄시장, 사북시장, 임계사통팔달시장 등 운영실태 파악과 시장 내 소방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등 화재발생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전정환 정선군수와 시장상인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발전방향을 위한 간담회도 열린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유관기관과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전통시장의 안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통시장 화재예방 등 안전은 상인들의 자발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박광하 기자  hirona@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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