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들이 군민의 안전과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결의식을 갖고 지난해 실적과 올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강원 정선소방서는 23일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이기중 정선소방서장, 유재철 군의원, 기관단체장, 김규원·윤춘희 정선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결의대회 및 2017년 정선군 의용소방대 운영계획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량여성의용소방대 난타공연과 정선군 줌마댄스팀의 ‘웰컴투평창’ 공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등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가 소통·참여·화합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대회에 이어 관내 19개 의용소방대의 지난해 실적평가와 올해 운영계획 발표도 진행됐다.

이기중 정선소방서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방가족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해달라”며 “의용소방대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훈련 전문화와 자율소방체제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하 기자  hirona@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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