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014년 ‘금화(禁火)’, ‘헬스 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장 근로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환경보건그룹 건강증진팀은 최근 2014년 추진 될 건강증진 활동 및 보건관리 계획을 제시했다.
2014년 새롭게 시도되는 건강증진 운동인 ‘금화(禁火)’는 직원의 행복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화를 적절하게 표출하는 방안을 모색, 공유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헬스 업’은 개인 뿐아니라 부부가 함께 체중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체지방률 26% 이상인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성과에 따른 포상도 주어질 계획이다.
아울러 도급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위생보호구 개선 및 화학물질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하고 종전부터 해오던 GHS(화학물질 분류 및 표지에 관한 세계조화시스템) MSDS(혼합물질에 따른 물질안전자료)를 올해에 더 정착화 시킬 방침이다.
스마트폰 모바일 기술을 활용, ‘Fun safety’ 시스템을 개발해 재미있고 유익한 안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종전에 해왔던 건강증진 운동 또한 지속적으로 할 것은 물론 계열사, 외주사까지 고려해 건강증진센터를 운영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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