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제주도에서 전개됐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임영훈)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는 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27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감정노동자 배려를 위한 ‘마음해피 and YOU’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감정노동자 보호와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영훈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장은 “우리 사회에 감정노동자가 존중받는 문화가 정착돼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감정노동자가 상처받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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