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남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방재시설물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나 시설물 등의 반복적인 동결과 융해로 지반침하, 구조물 변형, 시설물 고장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자연재난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점검이다.

이와 관련해서 남양주시는 선제적 재난예방점검을 위해 전기, 기계, 건축, 통신 등 분야별로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방재시설의 절연상태 및 외관 부식여부, 건축물의 균열, 유수지 옹벽 등을 전문기관과 합동점검 실시하여 각종 시설장비가 정상 가동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자연재해대책기간 전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해 최상의 유지관리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예방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엽 기자  milwan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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