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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상황을 가상현실 공간에서 체험하는 119안전체험관이 운영된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중 119안전체험관을 대구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체험내용은 ▲화재(지하철, 화재안전) ▲구급(심폐소생술) ▲재난(선박, 항공, 건물붕괴, 추락, 지진), ▲교통(교통안전 3종, 승강기) ▲생활안전(산업안전보건, 전기, 가스) 등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재난상황 체험 뿐아니라 교통 및 전기·가스 안전 등 생활안전 교육과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119안전학습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으로 재미와 지식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로순 기자  notto@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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