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근석, 송병준/장근석 트위터 캡처

배우 김민주가 재혼한 가운데 전남편인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송병준(60)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송병준이 과거 배우 장근석과 함께 찍은 투샷이 포착돼 화제다.

장근석은 2013년 6월 19일 자신의 트위터계정에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아버지와 같은 연배시기 때문이고. 어렵다 어려워. 예쁜남자와 예쁜. 음. 아. 그냥 예쁜 안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장근석이 송병준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다. 드라마 ‘예쁜남자’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나이를 초월하며 허물없는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병준과 김민주는 지난 2010년 1월 1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지만 5년 만에 이혼도장을 찍었다. 이 가운데 최근 김민주는 재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드라마 및 영화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던 송병준은 2000년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했다. 이후 ‘꽃보다 남자’ ‘환상의 커플’ ‘궁’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의 인기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한재원 기자  jaewonh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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