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이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HB엔터테인먼트 女대표 문보미에도 네티즌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구혜선과 안재현이 협의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는 공식 발표가 났다.

둘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해당 내용이 보도되자, 구혜선이 이를 반박하며 소속사 대표를 언급해 문보미 대표에도 시선이 집중된 것이다.

구혜선이 문보미 대표를 거론한 부분은 안재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 나온다. 해당 문자메시지에는 구혜선이 SNS에 올리고 대중에 폭로한 내용이 담겨있다.

구혜선이 "오늘 이사님 만나 이야기했는데 당신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어"라며 "회사에서 우리 이혼 문제 처리하는 거 옳지 않은 것 같아"라고 안재현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대표님'이 HB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문보미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재원 기자  jaewonh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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