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의 하늘, 용산 푸르지오 써밋

‘처서’인 23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도 30도를 밑돌아 더위가 한풀 꺾인 느낌이다. ‘처서’는 여름 더위가 누그러든다는 절기.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지만 자외선 지수는 높음 단계다. 외출시 피부보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미세먼지는 보통.

기상청의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서울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밑돌면서 폭염도 사라졌지만 날씨는 맑아서 대전과 부산은 29도, 서울은 30도로 더위의 끝자락을 달리겠다고 예보했다.

단 서울 아침 기온은 21도, 광주와 대구도 22도로 한결 선선해지겠다.

‘처서’이후 주말 날씨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과 낮 기온이 모두 낮아지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져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것을 느낄수 있다. 하지만 다음 주 초중반, 남부지방에 또 한차례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 따라서 다음 달 초까지는 가을장마가 이어질수 있다.

요즘은 한번 비가 내리면 폭우라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대기순환이 원할해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다. 단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서 자외선 지수는 높다. 피부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

한재원 기자  jaewonh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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