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

‘우아한 가’ 배종옥이 극을 쥐락펴락하는 히든플레이어로 떠오르고 있다.

배종옥은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극본 권민수, 박민경 연출 한철수)에서 임수향을 향한 본격적인 계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극 중 배종옥이 연기하는 한제국은 재계 1위 MC그룹의 ‘오너리스크’를 밀착 관리하는 TOP 팀의 헤드로 MC그룹 일가의 고문 변호사로 충성심과 애사심을 가진 인물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모든 비밀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무소불위의 비선실세이자 킹메이커다. 또한 그는 오너 일가가사고를 칠 때마다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한제국과 모석희(임수향 분)가 15년 전부터 질기고 질긴 악연이었음을 암시하며 시작됐다. 이후 모완준(김진우분)의 비자금 사건을 덮기 위한 한제국의 모습들이 그려졌다.

여기에 모석희를 향한 그녀의 복안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재원 기자  jaewonh2019@gmail.com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