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권 ㈜삼천리 대표가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로 가스안전대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가스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가스안전분야 최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홍의락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가스업계 종사자,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 표창 및 상장 25점 등 총 38점의 개인·단체가 가스안전관리 유공 대상자로 선정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 산업포장은 박성수 한국가스공사 본부장와 고봉식 대성쎌틱에너시스㈜ 대표이사,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 포상과 장관 표창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수소경제가 본격화되는 만큼 수소 산업진흥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연내에 수소경제 육성 및 안전법을 제정하고 수소 전주기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대책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시스템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수민 기자  smpark7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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