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우수 안전 제품 상설 전시관 모습 / 사진 = 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가스보일러와 배기통 등 다양한 가스분야 안전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은 11월 교육원 실습동에 중소기업 우수 안전제품 상설 전시관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일반 내방객 및 교육생을 대상으로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가스분야 우수 안전제품을 1년 동안 전시·홍보할 수 있다.

가스안전교육원은 전시 제품 선정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상설전시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두차례의 심사를 거쳐 친환경 가스보일러 및 배기통 관련 15개 업체, 20개 제품을 선정했다.

별도의 제작 기준에 따라 제작된 3가지 타입의 캐스캐이드콘덴싱, 일반보일러, 가스보일러 배기통이 전시된다.

가스시공관리자, 온수보일러 시공자 등 교육생에게 제조사별(9개)로 상이한 배기통 구조·특징을 교육함으로써 CO 중독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안전교육원 관계자는 “가스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향후 전시관 내방 고객에게 교육원 내에 마련된 가스시설 실습장 체험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민 기자  smpark705@hanmail.net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