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주지역 공무원, 공사·공단 임직원, 현장 건설기술인 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는 20일 공무원교육원에서 건설기술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지역 시·구 기술직 공무원과 공사·공단 임직원, 현장 건설기술인이 참여할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김영환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기술원장이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주제로 품질확보 대책 및 규정, 품질 관련 안전사고 예방 등 건설공사 품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또 동강대학교 토목조경학과 장서용 겸임교수가 ‘지진재해와 구조물의 내진설계’ 강의를 통해 지진재해 사례와 시설물별 내진설계 기준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시설물 안전을 위해 점차 강화되고 있는 내진설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국 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기술직공무원과 건설기술인간 정보공유와 건설기술 동향 파악 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시공 품질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엽 기자  milwan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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