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전경 / 사진 = 전남 고흥소방서 제공.

 전남 고흥소방서는 25일부터 휴업 중인 관내 위험물제조소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조소 등의 관계인은 관할 소방서에 휴업 신고 후 설비의 위험물 및 가연성증기를 제거하고 관계자 외 출입을 금하는 등 안전조치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주유소 내 불법주차 및 적치물 방치 여부 확인 ▲차량출입 금지 및 주유기 열쇠 봉인조치 ▲경고문 부착 및 관리카드 작성 등이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휴업 위험물제조소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현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평소 탱크‧배관에 위험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영업 재개시 소방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수민 기자  smpark7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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