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전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 정기적금 상품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은행 거래실적과 현대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5.7%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인 ‘우리 Magic 적금 by 현대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최대 연 0.5%p와 특별우대금리 최대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5.7%다.

우대금리는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이거나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수령조건 충족 시 연 0.5%p가 제공된다.

특별우대금리는 현대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제공되는 금리로 현대카드 사용실적 및 자동이체 조건 충족시 최대 연 3.5%p가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다른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고금리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조영 기자  anjun119@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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