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소방청 제공.

어린이들이 즐겨 보는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주인공이 소방관으로 변신해 안전을 홍보한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코몽 콘텐츠 전문기업 올리브 스튜디오와 코코몽을 활용한 안전문화홍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코몽 캐릭터 등의 사용권리를 지원받아 안전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소방안전홍보시 자회사 계열사인 키즈랜드나 체험존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가 마련된다.

아울러 소방청은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를 얻는데 도움이 될 안전체험 및 훈련을 지원하고 안전영상이나 체험존 구성시 안전관련 자문 및 감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은 “주인공 캐릭터인 코코몽과 아로미가 소방관으로 변신한 모습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5월부터 소방관 코코몽을 활용해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안전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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