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전남 고흥소방서 제공.

전남 고흥소방서는 마린로보틱스(주)와 협력해 임야화재 예방을 위한 드론 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간 봄철에 연평균 793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특히 야외·임야화재의 비율이 높았다.

이에 고흥소방서는 5월 말까지 주 1회 임야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을 지정해 공중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불법 소각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계도할 방침이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예방순찰과 더불어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며 “재난현장에서도 드론이 투입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유나 기자  yunahan@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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