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는 21일 홍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면 마스크 600장과 구급함 18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마스크는 정보제한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공적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된다.

또 구급함은 지난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1개 언어의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위촉한 통역봉사자 18명에게 지급된다.

류석윤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돼 기쁘다”며 “외국인에게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통역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두희 기자  doit345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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