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세미나 관련 포스터 / 사진 = 환경부 제공.

한국환경공단 의료폐기물 전문가 및 유엔개발계획 전세계 40여개 사무소 100여명의 실무자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한 한국의 의료폐기물 관리와 대응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5일 공단 본사 국제 화상회의실에서 유엔개발계획(UNDP) 전세계 40여개 사무소 실무자들과 ‘더 나은 환경 재건: 코로나19 대응 한국 및 기타국가의 의료폐기물 관리’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한국환경공단은 정부 임시생활시설에서 발생하는 생활·의료폐기물 관리의 구체적 지원 활동과 의료폐기물 발생 현황을, 유엔개발계획은 의료폐기물 관리에 대한 전 지구적 관점을 소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화상회의를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되며 질의사항은 주제발표 중 실시간 대화창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여는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 후 가능하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경험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세계가 직면한 기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 공유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민 기자  smpark7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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