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신문사와 한국안전체험교육원이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안전신문사와 한국안전체험교육원은 사업장 재해 예방활동 분위기 확산과 한국안전체험교육원이 제공하는 체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 홍보에 노력한다.

한국안전체험교육원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체험교육장 제7호 인정서를 받은 검증된 민간 체험교육장 운영기관이다.

화성에 마련된 한국안전체험교육장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구비해 안전체험 및 응급처치 등 총 14종의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업용 리프트 라인과 다양한 천정·타워크레인을 설치해 전문화 교육도 함께 시행한다.

체험교육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윤현석 한국안전체험교육원장은 “이 교육장에서 안전체험교육과정을 이수한 근로자에게 법정 안전보건 정기교육시간의 2배를 인정해 준다”며 “사업장 노동자와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주 기자  dydwn72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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