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지난달 1일 지리산 헬기 불시착 사고를 계기로 소방업무용 헬기의 사고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청, 육군항공학교 등 외부 항공안전 전문가 회의를 통해 헬기 안전관리 혁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남도는 세부적으로 ▲점검자와 확인자 분리 ▲적절한 근무교대 ▲비행 전․후 임무수행자 상호간 교차 점검 등 승무원 안전절차 준수를 강화하는 등을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최근 6년간 경남소방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775건의 항공출동을 하고 있는 만큼 경남도민들이 안전하게 항공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소방헬기의 운항 안전성에 대한 품질관리와 최신 기술의 항공안전장비를 도입해 안전운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희 기자  doit3456@daum.net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