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세미나(왼쪽 권은중 교수, 오른쪽 이성규 센터장) / 사진 = 직업건강협회 제공.

직업건강협회가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보건관리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직업건강협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협회에서 주최한 ‘2020년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관리자 역량 강화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성규 국가금연지원센터장의 ‘흡연과 호흡기 감염병(코로나19)의 관계’ ▲김수진 국가금연지원센터 팀장의 ‘금연 이슈 및 범국민 금연사업체계’ ▲이유정 대구보건대학교수의 ‘사업장 금연 활동의 이해’ 강의가 진행됐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로부터 흡연자를 보호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키 위해 이번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더 나아가 심도있는 교육을 통해 사업장을 관리하는 보건관리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을 희망하는 보건관리자 및 사업장은 협회로 문의하면 교육 및 캠페인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직업건강협회는 2018년부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사업장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관리자 대상 금연교육’ 사업을 통해 사업장 금연활동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3개 근로자건강센터와 22개 보건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건강사업을 추진해 사업주 및 근로자의 인식개선과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직업병을 예방하고 근로자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주 기자  dydwn72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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