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인프라 유튜브 영상공모전 포스터.

우리 동네의 위험한 인프라 시설물과 우수한 시설물을 자랑하는 유튜브 영상전이 개최된다.

인프라시설물영상전위원회와 인프라엔지니어협동조합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고생 및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인프라 유튜브 영상공모전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상전은 우리 동네에 설치된 인프라 시설물(도로, 교량, 육교, 옹벽, 공공건축물, 공원, 조경시설 등) 중 위험한 시설물이나 어린이나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시설과 개선해야 될 점 등을 영상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또 우리 동네의 우수한 시설 중 유튜브를 통해 자랑하고 싶은 구조물 등을 1~2분 분량의 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하는 영상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 또는 사진을 영상물로 편집한 영상 등이다.

응모는 개인 또는 팀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응모 요령은 인프라시설물영상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태식 인프라시설물영상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인프라 시설물은 직접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설로 안전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내 주변 인프라 시설물이 주는 편리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태훈 기자  iglesias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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