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생활 속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시민안전을 위해 애쓰는 시민을 찾는다.

서울시는 올해 안전상 수상 후보자를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추천대상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단체다.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주된 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행정기관 또는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등이 할 수 있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10명 이상의 추천서명이 필요하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추천서류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 제출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수상 후보자는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해 총 7명이 선정된다. 시상식은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한제현 안전총괄실장은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안전상 후보자 추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주 기자  dydwn72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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