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 국내 최초 ICT융합 안전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 과정을 신설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서울시 공모과정을 거쳐 ‘ICT융합 안전교육분야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9월 학기부터 시작하는 ‘ICT융합 안전전공 석사학위과정’은 4차 산업혁명, 뉴노멀시대를 맞아 ICT기반의 안전 솔루션과 인프라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키 위해 마련됐다.

석박사과정은 서울시의 지정과목인 생애주기별 안전교육론, ICT활용 안전교육연구, 재난안전예방과 대응시스템, 4차산업 핵심기술기반 재난안전관리연구, 재난관리론, 재난역사학을 비롯해 재난안전 기초역량, 안전교육 전문역량, ICT융합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다수의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뉴노멀시대의 ICT융합 안전관리 역량을 함양키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서울시 안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안전교육 전문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모집은 2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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