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시니어 안전패트롤 발대식 / 사진 = 한국환경공단 제공.

환경공단이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키 위해 ‘시니어 안전패트롤’을 구성했다.

한국환경공단은 건설현장 안전중심문화 정착과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키 위해 17일 공단 본사 대회실에서 ‘시니어 안전패트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안전패트롤’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공단 내부직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설현장 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건설공사현장 총 107곳 중 내년 이후 준공 예정인 61개 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장비(안전모, 안전화, 안전대) 착용상태 확인’, ‘위험요소 현장개선 조치’의 활동을 담당한다.

공단은 이번 건설현장 대상 안전점검 결과 및 현장의견 등을 취합해 2022년부터는 공단 전체 사업장으로 점검대상을 확대하는 등 공단 내부 안전관리제도 보완을 통한 본격적인 안전점검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직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엄격한 기준과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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