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서 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 사진 = 한국시설안전공단 제공.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민들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이 실시된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3일 경남 진주의 공단 인재교육관에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쌍용자동차·셰보레 등 4개 회사의 엔지니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앞둔 지역주민 소유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승용차 및 SUV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차량점검은 기본점검(엔진오일·팬벨트·배터리·브레이크 오일·냉각수 상태 등)과 무료서비스(워셔액 및 엔진오일 보충·와이퍼 브러시 교체)로 나눠 진행된다.

또 진주혁신도시 삼천리자전거 대리점이 참여해 타어어 펑크 수리·튜브 교체·기름세척 등 자전거 무상수리서비스도 진행된다.

차량 무료서비스는 회사별로 30~45대씩 수량이 제한되며 자전거 수리시 고가 부품은 따로 구입해야 한다.

박영수 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전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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