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전시장 전경 / 사진 = 한국건설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 제공.

‘2020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건설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은 건설안전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건설안전분야 특화 전문전시회인 ‘2020 한국건설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발주처·시공사 관계자의 안전책임이 강화되는 것에 부응키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전시회가 마련됐다.

전시회는 발주사·건설사·감리사 등에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을 제시하고 건설안전 기술 및 서비스 보유기업에게는 판로를 개척하고 업계 네트워킹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개정된 산언안전보건법 해당 영역인 크레인·건설가설기자재·안전보호구 및 안전진단·교육·컨설팅 등을 집중 조명키 위해 특별관 운영 및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건설현장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드론을 통한 안전점검·측량, VR을 활용한 추락사고 시뮬레이션교육 및 BIM 설계기술 등 현장에서 적용되는 첨단기술을 선보여 건설안전의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와 별도로 개최 기간 중 건설사 안전관계자회의, 건설안전리더간담회, 건설안전리더 도슨트투어 등 기술 정책 컨퍼런스와 같은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는 등 업계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제6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기상기후산업박람회가 동시 개최돼 건설관계자는 물론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등 공공 및 민간분야 발주자 및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원스톱 마케팅 비즈니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 참가는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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