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회별 장학생 선발인원/ 사진 = 소방시설협회 제공.

소방산업에 종사할 인재들을 키우기 위해 소방시설협회가 전국에서 대학생 장학생을 선발한다.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는 소방산업 인재육성 및 회원(사) 권익증대를 위해 2020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인원은 총 45명으로 지역별 고른 인재 선발을 위해 13개 시·도회별로 장학생 선발 인원이 배정됐으며 각 시‧도회에서 서류를 접수받아 자체 선발된다.

시‧도회별 장학생 선발인원은 서울과 경기 각 6명, 부산·울산 4명, 대구·경북 5명 등으로 총 45명이다.

신청대상은 정회원사 소속 임직원 자녀 또는 추천학생으로 자격요건은 국내 대학교 재학, 직전 정규학기 최소 12학점 이상 이수, 직전 정규학기 성적 백분율 점수 80점 이상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효·선행·자원봉사 정신으로 타인들의 귀감이 돼 회원 등이 협회에 추천하는 사람이 해당된다.

신청서식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서류는 13일까지 해당 시‧도회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우편접수의 경우에는 접수 마감일 우체국 소인까지 인정된다.

향후 시·도회별 검토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9월 중으로 장학생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세부일정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김태균 소방시설협회 회장은 “협회는 소방산업 인재 양성과 회원(사)의 권익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방산업의 발전과 회원(사)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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