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가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4월 30일까지 기름 위험유해물질 시설 46곳의 안전진단을 시행한다.
이번 안전진단은 해양오염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300㎘ 이상 저장시설 35곳과 300㎘ 이하 11곳이 대상이다.
26일까지 자체점검을 하고 4월 30일까지는 민·관 합동점검단이 부주의 사고, 위험요소 등을 중점 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점검에서 방제 교육훈련, 오염물질 기록부 기재 미흡 등으로 지적된 110건의 개선 이행을 다시 확인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동해해경본부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한 초동조치가 환경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현장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실행 여부 등 철저한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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