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 일반직 728명과 소방직 138명 등 총 866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한다.
일반직 공무원은 26개 직렬에서 7급 11명, 8급 24명, 9급 659명, 지도사 24명, 연구사 10명 등 모두 728명이다.
소방직 공무원은 8개 분야에서 소방사 131명, 소방교 3명, 소방장 3명, 소방경 1명 등 모두 138명이다.
특히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36명, 저소득층 25명을 구분 모집한다.
장애인 응시자에게는 시험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필 또는 확대 문제지 제공, 시험시간 연장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양질의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용창출을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 55명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고졸자 구분 모집으로 10명을 채용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하루 4시간(주 20시간) 근무한다.
아울러 최근 급증하는 사회적 재난이나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재안전직 공무원 8명을 뽑기로 했다.
주요 시험일정은 3월 19일 사회복지직을 시작으로 4월 9일 소방직, 5월21일 7급·9급·연구사 공개(경력)경쟁시험, 6월18일 8∼9급 공개경쟁시험, 10월1일에는 7급·지도사·기술계 고교 공개(경력)경쟁시험이 시행된다.
모든 시험의 원서접수는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만 할 수 있다.
도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채용계획을 25일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 시험 공고란에 고시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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