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외국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쓰는 연간 교육비용은 1인당 평균 15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지난 12∼26일까지 국내외 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 22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외국어 교육 현황과 비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금액별로 보면 연간 평균 61만∼120만원이라는 응답이 50.0%로 가장 많았으며 연평균 132만∼180만원(16.7%), 연평균 192만∼240만원(11.1%), 연평균 37만∼60만원(9.3%), 연평균 312만∼360만원(3.7%), 연평균 36만원 미만(3.7%), 연평균 372만∼420만원(1.9%), 연평균 540만원 이상(1.8%)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현재 공부하고 있는 외국어로는 영어회화가 35.9%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토익·토플·텝스 24.1%, 중국어 12.8%, 일어 11.1%, 중국어능력시험 3.7%, 일본어능력시험 3.0%, 스페인어 2.1%, 불어 1.3% 등의 순이었다. 김종태 기자

金鍾太  jtkim@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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