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서장 강태동)는 지하철 역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1일 신금호역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유관기관간의 공조체제유지 및 소방서의 화재진압기술능력의 향상과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로 대구지하철 참사와 같은 재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점훈련 내용은 화재발생시 인명대피 유도와 피난대책, 출동로 선정 및 소방차량 위치 확인, 소화활동에 필요설비 활용능력 제고, 유사시 긴급연락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제 유지 등이다. 이번 훈련에는 성동소방서를 비롯해 한국전력, 성동구청, 성동보건소, 성동경찰서, 한국통신 등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창환  chpark@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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