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을 지도하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자유공원 내에 소재한 ‘교통안전교육장’을 오는 3월까지 새로 단장하기로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실물 모형의 도로, 터널, 노면표지, 신호기, 철길 골목길, 교통안전 표지판 등 각종 교육시설물에 대해 도색과 함께 보수 또는 교체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실내교육장에 있는 영상시설과 모터카, 실내용 신호기 등을 새로 설치하거나 정비, 보완하기로 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지난 1997년 12월 개장한 이래로 지난해까지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지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모두 10만9000여명이 방문, 교통안전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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