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줄어들었으나 접촉사고가 증가하면서 손해율이 80%에 육박, 손보업계 경영난과 가입자 부담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해 손보업계가 손해율을 내리기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손해보험협회(회장 吳上鉉)는 6일 吳上鉉 회장과 각 손해보험사의 사장들이 명동 소재 은행회관에서 모임을 통해 최근 손해율 증가로 인한 경영난 타개를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 비상대책기구’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비상대책기구는 비상대책위원회, 대책수립 점검을 위한 추진단, 지역별 대책반 등으로 구성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방안을 만들어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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