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건설업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대상이 확대 적용된다. 노동부는 지난 7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건설업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대상이 확대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법 적용이 실시된다고 최근 밝혔다. 개정내용에 따르면 종전 지상높이가 31m 이상인 건축물 또는 공작물의 건설·개조 또는 해체공사 등에 적용되던 제출대상이 종전 제출대상을 포함, 연면적 3만㎡ 이상인 건축물 또는 연면적 5000㎡ 이상의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 및 동물원·식물원을 제외)·판매 및 영업시설·의료시설 중 종합병원·숙박시설중 관광숙박시설 또는 지하도 상가의 건설·개조·해체 공사 등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종전 제방높이 50m 이상인 댐건설 등의 공사에 적용되던 제출대상도 다목적댐이나 발전용댐 및 저수용량 2000만t 이상의 용수전용댐·지방상수도 전용 댐 등의 공사로 확대 적용된다. 이와함께 깊이 10.5m 이상인 굴착공사에 적용되던 제출대상도 깊이 10m 이상인 굴착공사로 범위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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