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한솔건설은 ‘안전은 생명, 환경은 사랑, 품질은 명예!’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운동에 힘써가며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건설회사의 양적인 성장보다 질적인 성장을 더욱 중요시 여기며 근로자들의 안전을 경영방침에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한솔건설은 2001년도 0.42%, 2002년도 0.13%로 해마다 재해율을 낮춰가고 있다. 이는 1999년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M.T.M Safety운동’ 정착과 지난해부터 실시중인 ‘감성안전관리’실천으로 이루어낸 성과 때문이다. 한솔건설이 정착시킨 M.T.M Safety는 Man To Man Safety를 뜻하는 것으로 조직 및 직책별로 안전관리에 대해 직무영역, 책임, 권한 등을 부여하는 것이다. 또한 소집단 무재해운동을 적극 활성화시키고 전직원으로 하여금 협력업체(사람), 작업장소(공사구역), 장비 설비별로 구분해 임무를 부여하고 M.T.M조를 구성 운영해 소집단들의 안전관리활동(조회, TBM, 지적확인, FAIR조 활동 등)을 정착시켜 안전관리 활동을 체계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한설건설은 자연스런 무재해운동 붐을 조성하고 역할분담에 의한 재해 예방관리의 효율화를 적극 유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실시중인 ‘감성안전관리’는 ‘우리’라는 동료의식과 근로자의 자율안전관리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재해감소를 목적으로 하고있다. 그 추진방향으로는 첫째, 근로자 스스로 안전관리하는 조직을 육성하는 것이며 둘째, 인간적인 관계유지를 하는 것이고 셋째, 근로자에게 베푸는 조직문화이다. 그 실천방안으로는 근로자 휴식 공간 확보, 근로자 이름 불러주기 및 존댓말 쓰기, 근로자 상담실 운영 및 안전보건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 우수/모범 근로자 시상(포상 범위, 규모 확대), 현장별 근로자 氣 살리기 활동, 체육활동(족구, 축구, 탁구 등), 사진 콘테스트, 스마일 운동, 근로자 생일 잔치(월별 1회) 등을 들 수 있다. 한솔건설의 2004년도 안전관리 중점추진과제로는 첫째, ‘M.T.M Safety운동’을 심화 발전시키고 현장의 안전팀을 지속 운영해 안전조직을 강화하는 것이다. 둘째는 점검지적사항의 FEED BACK 관리와 안전전문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것이다. 셋째는 타사의 우수현장 벤치마킹과 선진국 연수를 통한 안전교육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안전활동 평가와 안전·보건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 지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솔건설은 이같은 자체 안전활동 강화를 통해 2003년 전 현장 무재해라는 결실을 2004년도에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솔건설은 이같은 전사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서 전현장을 근로자들이 사고 걱정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관리 우수현장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 李洙連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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