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줄이기 위해 과기부는 안전규제 정책방향을 통해 이를 실현하려고 한다. 무엇보다 국민과 함께하는 원자력 안전이 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호에는 ‘국민과 환경을 보호하는 안전행정' 구현을 위해 방사능 테러 대비책과 ‘대화에 앞장서는 안전행정'통해 지역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려는 정책방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 국민과 환경을 보호하는 안전행정 방사능 테러 및 방재대응 체제 확충을 위해 국제공항·항만에서의 방사능 물질 감시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119 및 국군화생방사령부 등과 방사능테러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미국 IAEA 등 외국과의 국제 테러방지공동협력 채널을 확보해 나간다. 아울러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철저한 원자력방재체제 구축을 위해 ‘원자력시설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 대책법'을 제정해 운영하고 ‘방사능방재종합메뉴얼'을 원자력 사업체 종사자 및 주민 개개인들에 배포해 대처능력을 높인다. 매뉴얼을 통해 합동훈련과 전체훈련 등을 통해 실효성도 확보한다. 전국방사선비상진료 체계도 강화하는데 이를 위해 방사선비상진료병원을 확충하고 장비를 지원하며 비상진료교육 등을 실시한다. 환경방사능 감시 능력도 높이는데 환경방사능 측정결과 교차분석 및 동북아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방 방사능 측정소의 평가를 통해 측정 및 분석능력을 제고한다. # 대화에 앞장서는 안전행정 지역주민들과 보다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원자력 안전지킴이'제도 신설 및 운영, 교사·문인·연예인 등으로 ‘원자력 홍보대사단' 구성 운영, ‘원자력안전정보 공개센터'를 통해 정보공개 확대, ‘원자력 안전학교'를 운영하는 등 원자력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한다. ‘원자력 안전지킴이'제도는 원자력전문가 뿐만아니라 지역주민, 일반국민, 학생 등이 참여해 여론조사, 안전관리모니터, 토론 광장 등을 통해 원자력 안전에 보다 친숙하고 직접 참여해 안전을 실천토록 한다. 이와 더불어 원자력 홍보대사단을 구성해 활동함으로써 원자력의 안전성와 장점 등을 국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게 하고 강연, 기고, 공연 등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공감대로 넓혀간다. 가동중인 원전 전체의 성능평가결과를 인터넷에 상시 공개하는 원자력안전정보 공개센터를 통해 원자력의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각인시켜 주어 정보공개를 통한 원자력 안전 홍보도 강화한다. 안전 E-mail Club 회원을 확대하고 원자력 시설 부품의 안전등급 분류 활용제도를 구축하며 원자력 전문인력이 체계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원자력 안전학교를 설립 운영한다. 원자력 안전학교에서 원자력 종사자, 관계공무원, 일반인, 학생 등 연간 500여명을 양성키로 하고 전문과정, 지도자 과정, 일반 과정, 국제 과정 등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눈높이에 맞는 ‘원자력 안전체험'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끝>

박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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