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국민적 가스안전기기 설치 풍토 조성과 가스사고 감소를 위한 LP가스사용시설 안전기기(퓨즈콕) 보급사업이 추진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朴達泳)는 가스안전사고의 획기적 감소를 위해 정부, 공사, 관련 사업자의 역할 분담과 범국민적 가스안전기기 설치 풍토 조성 등을 위한 퓨즈콕 보급사업 4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사는 지난 98년부터 가스안전관리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가스안전기기 보급 사업 결과 도시가스는 지난해에 완료됐으나 LPG시설의 경우 사용자의 설치비용 부담과 공급자의 소극적 참여 등으로 지난해 말 현재 6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기기 보급확대를 위해 정부, 사업자단체, 지자체, 공사 등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급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정부 및 공사에서는 안전기기 보급실적이 우수한 판매업소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판매업소 안전관리종합평가에 퓨즈콕 보급실적을 1000점중 75점을 반영하고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대한 보험료 할인율을 현행 25%에서 40%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사는 향후 판매업소 인증마크제 도입시 퓨즈콕 보급실적에 대한 평가반영과 보급추진 우수업체는 가스안전관리자금 지원확대 및 가스안전촉진대회 등 정부행사시 포상 추진, 판매업소별·지자체별 보급현황을 분석 후 '시·군·구별 안전공급계약제도 추진실적 심사·평가' 및 '안전공급계약제도 보완·발전방향 수립을 위한 종합평가세미나'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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