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朴達泳)는 국내 가스관련 기기제조업체의 안전기기개발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법에 의해 융자하는 '2003년도 가스안전기기개발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융자사업은 에너지및자원사업특별회계법 시행령 제4조 제1항에 의거, 국내 가스관련 기기제조업체들의 안전기기개발사업에 융자함으로써 기기제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전기기 개발·보급을 통한 가스안전관리 수준향상에 기여코자 하는 것이다.   융자금액은 총 20억원으로 융자대상자로는 가스관련 기기제조사업자로 지원품목은 ▲가스밸브 ▲정압시설 안전장치 ▲연소기 안전장치 ▲방폭형 전기기기 ▲기타 가스안전관련 기기·계기류 등이다.   융자방법은 기기개발에 소요되는 자금의 90% 이내로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법 운용 요령의 이자율로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상환하면 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4월 6일∼24일까지로 5월중 서류심사 및 업체실태 조사를 거쳐 가스안전연구개발원장과 산업자원부 에너지안전과 담당관, 업계·학계 및 관련전문가 등 심의위원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최일관  intodeep@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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