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가 다가오면서 노후 건축물의 붕괴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안전사고 방지와 도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무료 시설물 안전점검이 펼쳐진다. 경기도는 2일 안전사고 위험이 있거나 노후된 주택 및 축대, 옹벽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신청은 일선 시·군이나 인터넷(www.safe.kg21.net), 전화(☎< 031 >249-4799) 등으로 하면 되며 도는 첨단장비를 이용한 점검 결과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보수 및  보강공사 방법 등을 안내한다. 한편 도는 이와 함께 해빙기를 맞아 일선 시.군과 공동으로 다음달  30일까지  108개 점검반(509명)을 투입, 대형 공사장 및 절개지, 축대 등 1천101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원혁  epoke22@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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