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청이 관내 건설업 사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등의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지청장 유재식)은 관내 건설업 전체 사고성재해율과 사고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해 올해 주요 핵심사업으로 ‘건설업종 산업재해 감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강릉지청은 중소건설현장 대상 안전교육 강화, 안전캠페인 실시, 건설현장 밀집지역 집중 패트롤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산재예방 분위기 고취를 위해 2018년 개최될 평창동계올림픽 기반시설인 원주~강릉간 고속철도 건설현장 4개소와 빙상경기장 신축현장 4개소에 대해 발주처인 강원도 및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업해 매월 공정에 따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재식 강릉지청장은 “향후 사고성 재해 예방을 위해 재해요인분석을 철저히 해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재해예방에 주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환  chpark@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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