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개학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13일간 학교급식을 합동 점검한다.
도교육청과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대구식약청과 함께 학교급식소,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지도·점검한다.
과거 식중독 발생학교,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식재료 공급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 식품 제조·판매 업체 등이 점검 대상이다.
부패 변질 제품 사용, 식재료 보관·관리 상태, 조리시설 사용 후 세척·소독 등을 확인한다.
또 조리음식, 음용수, 식재료 등 60여개 품목을 수거해 검사한다.
김종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박창환  chpark@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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